구순구개열 인터넷카페 회원들과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정보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복미소의 밤’ 은 본원 성형외과(과장 남수봉)에서 후원하여 지난 달 31일 회원 120여명과 1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초량동 노블리아뷔페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최영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조유진 행복미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회원소개, 장학금전달, 대화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지난 2004년 3월 개설된 인터넷 카페 ‘행복미소(http://cafe.daum.net/happysmilepnuhps)’는 자료실, 대화방, 앨범 등을 통해 회원간 정보공유와 고민상담, 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경남지역 4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