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환기내과 이한철·김라은 교수팀, 국제 중재시술확회 우수 증례 구연상 수상
작성자허태형 작성일22.10.14 조회수828 -
순환기내과 이한철·김라은 교수팀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앙코르서울 2022(ENCORE SEOUL, Endovascular & Coronary revascularization in Seoul)에서 우수 증례 구연상을 수상했다.
발표한 연구 주제는 ‘개창형 대동맥궁 스텐트 그래프트를 이용하여 치료한 두 환자의 흉부 대동맥류 증례(Two cases of aortic arch disease treated with fenestrated aortic arch stent graft)'다.
이번 증례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이한철 교수와 ㈜에스앤지바이오텍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개창형 대동맥 스텐트 그래프트(New SEAL fenestrated stent graft, FSG)‘로 대동맥 박리증이나 대동맥류, 외상성 대동맥 손상에 따른 합병증으로 외과적 시술이 불가능한 질환 중 좌측쇄골하 동맥과 경동맥에서 대동맥 병변까지 거리가 좁은 질환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FSG는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연구가 승인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발표는 이에 대한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증례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에 앞서 이한철·김라은 교수팀은 국제 중재시술학회(TCTAP, ENCORE) 및 대한 심장학회에서 14년 연속 우수 논문, 증례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도 봉사단체에 기부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은 앙코르서울 2022는 미국, 프랑스,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18개국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회로, 프레젠테이션, 워크숍, 라이브 시연 등을 통해 최신 의료 기법과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이다.
-
이전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광하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22.10.13
- 다음글
- 담당부서 : 홍보실
- 연락처 : 051-240-7786